올림픽 복싱 유래와 종주국 세계랭킹순위

올림픽 복싱은 단순한 스포츠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분야는 역사를 통해 복싱 종주국들의 문화적 전통과 깊은 연관성을 형성해왔습니다. 각각의 국가가 선보이는 독특한 스타일은 글로벌 복싱의 발전에 기여하며, 역동적인 경쟁 체계를 만들어냅니다. 세계 랭킹 순위의 변화를 알아봅니다.

올림픽 복싱 유래와 종주국 세계랭킹순위

올림픽 복싱 유래와 종주국 세계랭킹순위

1. 올림픽 복싱의 역사적 배경

복싱은 고대부터 시작된 스포츠로, 그 기원은 약 3,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고대 이집트의 벽화에서 발견된 복싱의 형태는 인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복싱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집트의 유물뿐만 아니라 고대 그리스에서도 복싱이 널리 행해졌으며, 올림픽 게임의 일부로 채택되었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복싱은 상대방의 얼굴과 신체를 가격하는 것으로 구성되었고, 이는 "피구"(pugilism)라는 라틴어에서 유래하여 현대 복싱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19세기 들어서면서 복싱은 영국에서 본격적으로 조직화되기 시작했습니다. 1867년, 영국에서 제정된 "립튼 룰"(Marquess of Queensberry Rules)은 현대 복싱의 기본 규칙을 수립했습니다. 이 규칙은 글로브 착용과 3분 라운드제를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복싱은 보다 안전하게 관전할 수 있는 스포츠로 발전하였습니다. 

 

올림픽 복싱이 처음으로 채택된 것은 1904년의 세인트루이스 올림픽에서였습니다. 이 당시 복싱은 남자부에서만 진행되었으며, 1908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최초로 국제적인 경기가 개최되었습니다. 이후 1920년 앤트워프 올림픽에서 여자 복싱의 길을 열어준 최초의 여자 선수들이 등장하였지만 정식 종목으로 인정 받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다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여자복싱이 공식 종목으로 인정받습니다.

 

현재는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가 다양한 체중 등급으로 나뉘어 경기가 이루어지며, 국제복싱연맹(IBA)에 의해 규제가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남자부의 경우 중량급, 플라이급, 웰터급 등 총 10개 체급이 운영되고 있으며, 여자부도 이에 맞춰 다양한 체중급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2. 복싱의 종주국

복싱의 종주국은 '영국'입니다. 복싱은 인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격투기 중 하나로,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도 행해졌습니다. 그러나 현대 복싱의 기원은 18세기 영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영국에서는 프라이즈 파이팅(Prize Fighting)이라는 형태의 복싱이 유행했으며, 제임스 피그(James Figg)라는 인물이 런던에 복싱 아카데미를 설립하여 현대 복싱의 기초를 다졌습니다. 이후 복싱은 점차 규칙이 정립되고, 글러브를 사용하는 등 현대적인 형태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복싱선수로 유명한 이름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무하마드 알리 (Muhammad Ali): 1960년 로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세계적인 복서로 성장하여 복싱 역사에 길이 남을 전설적인 선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조지 포먼 (George Foreman):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이후 프로 복싱에서 두 차례 세계 헤비급 챔피언이 된 선수입니다.

3. 레너드 하이 (Leonard Haye):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프로 복싱에서도 성공적인 경력을 쌓은 선수입니다.

4. 올리비에르 로이 (Olivier Roy):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프랑스의 복서로, 그의 뛰어난 기술과 경기가 많은 팬들에게 기억되고 있습니다.

5. 안소니 조조 (Anthony Joshua):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프로 복싱에서 세계 헤비급 챔피언으로 자리매김한 선수입니다.

 

 

3. 복싱의 세계 랭킹 순위 

올림픽 복싱의 세계 랭킹은 선수 개인의 기량뿐만 아니라 국가 간 경쟁의 격차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최근 몇 년 간 복싱 세계 랭킹은 다수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2021년 8월 기준으로 남자 복싱의 경우, 러시아가 1위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미국과 영국이 각각 2위와 3위에 위치했습니다. 이와 같은 상위권의 국가들은 선수 육성 시스템 및 코칭의 질이 매우 뛰어나며, 이러한 요소들이 랭킹 상승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현재 주요 체급별 복싱 세계 랭킹 1위 선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헤비급: 올렉산드르 우식 (우크라이나)
- 크루저급: 자이 오파타이아 (호주)
- 라이트헤비급: 아르투르 베테르비에프 (러시아)
- 슈퍼미들급: 카넬로 알바레즈 (멕시코)
- 미들급: 게나디 골로프킨 (카자흐스탄)
- 슈퍼웰터급: 자멜 차를로 (미국)
- 웰터급: 테렌스 크로포드 (미국)
- 슈퍼라이트급: 조시 테일러 (스코틀랜드)
- 라이트급: 데빈 헤이니 (미국)
- 슈퍼페더급: 슈쿠르 스티븐슨 (미국)
- 페더급: 레오 산타 크루즈 (멕시코)
- 슈퍼밴텀급: 무로존 아흐마달리예프 (우즈베키스탄)
- 밴텀급: 나오야 이노우에 (일본)
- 슈퍼플라이급: 후안 프란시스코 에스트라다 (멕시코)
- 플라이급: 줄리오 세사르 마르티네즈 (멕시코)
- 라이트플라이급: 켄시로 테라지 (일본)
- 스트로급: 멜빈 제레살레 (필리핀)